6수거 시간
퇴비가 흙냄새가 나고 검고 기름진 흙처럼 변하면 수거할 준비가 되었다는 신호입니다. 보통 퇴비를 수거하기까지 3-6개월이 소요되는데요. 식물 주변에 퇴비를 뿌리거나 흙과 섞어서 배합토를 만드세요. 그리고 늘 멀치 층으로 흙과 퇴비를 덮어 주어서 퇴비의 생기를 보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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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령
퇴비는 채소와 외래종 식물에는 언제나 유익하지만, 토종 식물에는 지나치게 기름질 수도 있습니다. 수거 시에 흔히 발생하는 문제로는 "완성된" 소량의 퇴비가 최근에 추가한 음식 찌꺼기와 섞이는 것인데요. 퇴비의 윗부분만 저어서 "완성된" 퇴비가 바닥에 쌓이도록 하면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달걀 껍질이나 아보카도 씨가 분해되지 않아도 걱정하지 마세요. 나머지 퇴비가 흙 냄새가 나고 보슬보슬한 검은 색이 되면 괜찮습니다. 퇴비 위에 멀치 층을 덮으면 정원에서 달걀 껍질이 보이지 않아요.
퇴비의 수거 준비가 되지 않았는데 다른 퇴비를 만들고 싶다면, 퇴비 더미의 뚜껑을 열고 퇴비 더미를 방수포 또는 깔개로 덮어서 수거 준비가 될 때까지 몇주일 정도 기다리세요.
알고 계셨나요?
뒷마당의 퇴비에서는 씨앗이 죽을 정도로 강한 열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토마토와 호박 등 식물이 원하지 않는 곳에서 싹을 틔우면 뽑아서 퇴비에 던져 넣거나 텃밭에 다시 심으세요.